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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감상/먹고 입고 걸치고'에 해당되는 글 116

  1. 2010/12/19 12월 어느 날 먹자모임 ㅎㅎㅎ (2)
  2. 2010/04/15 화과자 꽃과자
  3. 2010/04/15 오랜만의 느달사
  4. 2010/04/15 달래달래달래달래 (밀어내기용 포스팅) (1)
  5. 2009/11/08 마이 티포원 (2)
  6. 2009/10/28 내 머리속의 포스팅 - 홍차편 (3)
  7. 2009/10/14 웨지우드 파인 스트로베리 (4)
  8. 2009/10/10 아아아아아아악... (4)
  9. 2009/10/08 냐냠~
  10. 2009/10/07 우전의 맛


아아
생햄
치즈
토마토
연어
........
냐움냐움....
에그타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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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yurica.tistory.com BlogIcon Yurica 2011/02/06 10:00

    오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네요;ㅁ;!!! 저도 토마토! 치즈! 에그 타르트!!!ㅠㅠㅠ

작년 11월께, 솅X님 결혼식 갔다가 답례품으로 받아온 화과자.
생각해보니 화과자 먹어본 건 머리털나고 첨인듯 싶다.
무지하게 달긴한데 얇팍한 단맛은 아니고 맛난 단맛이랄까.
그래도 차와 함께 한두개 먹기는 좋은데 한꺼번에 우적우적 다 먹기는 벅차. =ㅁ=;;;


우왕~ 진짜 단감같다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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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에 영이랑 둘이서 가기로 했던 느달사
이번 방학중엔 이래저래 일도 많아서 후닥 날만 지나가고
늦게나마 약속지키기 위해 나선 날. 비가 많이 왔던 기억이....
근데 날짜 체크해보니 이 날 화이트 데이였네? ㅋ...
영이는 로얄밀크티를 마셨었고 나는..... 포트넘을 먹긴했는데 뭐였더라... ㅇ>=<
그리고 지인 선물로 줄 위타드 바닐라 소분(만냥)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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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에 갔더니 달래 위에 달래무침 레시피가 샤방~
집에서 보고 해야지, 하고 폰카로 착 찍었는데...
그러나 집에 와선 설탕 빼고 맛술 없고 간장 왕창 넣어서 달래장 만들어 밥 비벼먹었다. 냠냠~
근데 이게 벌써 지난달 얘기던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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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ghoshil.tistory.com BlogIcon 구름할망 2010/04/27 11:42

    엊저녁에 사온 달래를 생각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가...앗차, 깨소금 떨어진 것 까먹었네요.

멋대로 감상/먹고 입고 걸치고 | Posted by LaJune 2009/11/08 02:00

마이 티포원


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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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log.naver.com/booyaso BlogIcon 류다 2009/11/11 03:29

    오오.. 왠지 좋은 분위기..

    •  댓글주소  수정/삭제 Favicon of http://lajune.tistory.com BlogIcon LaJune 2009/11/11 13:56

      티포원이랍시고 덮어놓고 찍어놓으니 고양이 둘이 뭔가 상황설정이 되는 느낌이네요. 힛...
      위에서 어쩌라구괭이가 뒹구니까 깜냥이가 너 뭥미? 하고 올려다보는 느낌..

그러고보니 그간 홍차 가지고도 다사다난했구나. 비단 홍차뿐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사건 덕분에 '나는 어쩌다보니 향홍차 중 얼그레이를 좋아하는 것 뿐, 사실 그 외의 것은 클래식쪽이 더 맞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클래식 티는 질이 어떻든 쓰거나 떫거나 좌우간 마시게 되는데 향 거슬리는 것은 아예 외면하고 있더라구. ㅠ_ㅠ


+ 웨지우드 파인 스트로베리
- 이놈 때문에 앞으로 웨지우드사의 모든 홍차들에대해 새초롬한 눈길을 보내게 될 듯하다. 향홍차가 아닌 다른 클래식 종목들에도 말이지. 
- 실은 모종의 사건(2009/10/14 - 웨지우드 파인 스트로베리)으로인해 반품을 시킨 직후 차 서랍을 뒤적거리다가 예전에 웨지우드 실론 샘플 받아뒀던 것을 발견했다. 타 봤더니만 맛은 괜찮았는데 마시는 기분은 씁쓸. 그래. 이제 이정도 퀄리티도 기대하기 힘들거 같단 말이지. ......랄카. -_-a;; 
- 근데 정말 그 한 통만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진짜로 타사로 넘어간 후 퀼리티가 엉망된 것이 맞는지는 아직까지는 수수께끼. 티OOO에 전화해서 물어볼까. -_-;;;
- 내가 걸고 넘어지기전까지 웨지우드 홍차 클레임이 들어온 적이 없다는 것에 굉장히 의아했는데 어느 분 말을 듣고보니 묘한 의미로 납득. 
그러니까, 어느 부류의 사람들은 '차'를 마시는게 아니라 '브랜드'를 마시는거거든요. 맛이나 향, 차 잎 상태 따위에 신경 안 쓰죠.
  ...라는 내용. 음... 뭐 그런 분들은 앞으로도 '웨지우드표'를 마시는 것이니 맛 변한것이 맞든 틀리든 클레임 걸 일 없겠구나 정말. (긁적)


+ 트와이닝스 레이디그레이 신국판(응?)
- 내 입맛이 변해서 2009년판 트와레이디의 맛도 묘하게 느꼈고 2009년판 웨파(웨지우드 파인 스트로베리)의 맛도 이상하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는걸 알게 된 일도 있었다. 역시 차서랍을 뒤적대다가 작년판 트와레이디 남은 것을 찾았거든. W님과 함께 있을때였는데 발견직후 당장 타먹어봤지비. 일년된 것이니 어느정도 향이 날아간 것을 감안하더라도 둘의 차이는 확연했다. 작년쪽이 홍차잎 본연의 향이 더 많이 느껴졌고 더 순하고 부드러웠다. 올해 것은 역시나 향이 날카롭게 톡 치받는다. 비교하니 더 많이 느껴지더라능. 작년 여름내 다들 냉침한 트와레이디를 얼마나 신나게 마셔제꼈는데 아무렴 모를까. -_-;;;
- 게다가 맛과 향 뿐 아니라 눈으로 봐도 차이점은 분명했다. 신국판쪽 트와레이디가 눈으로 보기에도 뭔가 더 화려하게 들어간 것이 보였거든. 
- W님은 작년 6월경 영국에 신혼여행을 다녀오셨었는데 그때 영국에서 이미 신국판쪽 맛을 접했다고 하시더라. 
- 그러니까 결론은........ 트와레이디 역시 맛이 변한게 맞다능. 내 입이 이상한게 아니라능. ㅠㅠ


+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 그렇게 놓고 보자면... 이것도 역시 맛이 변한게 맞는거다. 근데 트와얼그레이는 오히려 향이 더 순해졌다. 작년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향이었는데 올해 것은 입에 착착 감긴다. 이쪽은 내게 바람직한 변화. 감사감사...


+ 아마드 스트로베리
- 50g짜리 향홍차 시리즈 단종되기 직전에 함 구입해보게 된 것
- 그냥 무난하다. 


+ 오설록의 웨딩그린티
- 주신 분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그래도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거슨...... 올해, 아니 내 평생 맛본 것 중 가장 끔찍하고 괴악스러웠던 차 ㅠ_ㅠ
- 사실 향은 취향이니까. 취향이니까 안 맞으면 안 맞는거지. 향이 내게 거슬린다고 차 자체가 이상타어쩐다하는건 경우가 아닐거다. 그런데 이놈의 차는.....
- 내가 오설록 세작 샘플을 몇 개 받아와 맛 본 적이 있었는데 오설록의 세작은 꽤나 좋았었다. 어떨땐 우전보다 더 땡길때도 있더라구. 그리고 제주난꽃이 들어간 블랜딩도 맛과 향은 좋았다. 다만 내가 오설록에서 제주난꽃을 안 샀던건 우리나라 녹차의 기본을 포기해야하는 부분 때문이었다. 우리나라 녹차는 저온숙성!(응?) 녹차의 맛을 제대로 보려면 중국차나 홍차 등 95도 이상에서 우려내야 하는 여타의 것들과는 달리 대략 60도 정도의 물로 우려내야 하는건 상식. 근데 제주난꽃차는 그 자체로 딜레마. 향을 살리려면 녹차열탕을 해먹어야하니 맛은 포기해야하고 맛을 살리자니 향이 좀 죽고. 둘 다 윈윈할 수 없는 차였기에 선뜻 손이 가질 않았다는 소리. 그럼에도 그때는 오설록에 대해 '녹차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바람직한 경향'을 느끼고 말았었는데 문제는 웨딩그린티. ㅇ<-<
- 웨딩그린티. 이녀석이 점수를 와장창 깎아먹게 된 데는 중요한 이유가 둘 있다. 둘 다 차에 관해선 중요한 문제라 더욱 용서가 안 되더라능.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이 현란하고 새콤달콤한 '
하이츄 포도맛 12입 상세보기
향' (...)이 홍차라면 모를까 녹차에서 동동동동동동동동 떠다니다못해 승천해 돌아다니는거. 이 향으로인해 녹차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도 않았고 내가 뭘 마시는지도 모르게 정신이 마비되어 아릿아릿하더라. 하이츄가 뭔지 모르신다면 잠시 설명. 일본 누가 카라멜로 카라멜 중에서는 좀 고급스러운 맛과 향인지라 애들과 함께 즐겨 먹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하이츄를 어설프고 바보같이 흉내낸 것이 바로 마이츄 시리즈다. -_-;;; 근데 이 향이 카라멜에 입혀졌을땐 고급스럽게 느껴졌는데 녹차에 와 박히니까 뜨악하더라는거지. . 이 향이 얼마나 강한지 두 번이나 우려냈던걸 건조시키려고 싱크대에 올려뒀더니 초파리를 불러모으더라. 사실 초파리를 불러모은다는 것은 이 향이 좀 독하고 강해서 그렇지 얄딱꾸리괴상망측싸구려인공향은 아니라는 의미일테니 거기까지였다면 위에서도 말했듯 '그저 향에 대한 내 취향의 문제'로 얼버무릴 수 있었을거다. 그런데 두번째 깨달은 결점이 너무나도 거대하더란 말이지
그래서 결정적인 두 번째 이유는.... 
다 마시고나서 차잎을 치우려고 보니까 이게 뭐냐. 우전과 세작만을 먹던 내 눈에 확 들어와 박히는, 이 고 거대한 잎조각들은 뭐지? 우전만 먹다가 세작을 먹으면 우전의 네 배 정도 되는 크기의 세작을 보며 어마나 큰 잎~!! 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건 그 세작조차도 새발의 피로 보이게 하는 크기더란 말이지. 게다가 저 날렵하게 잘린 단면(......)들은 뭐다냐. 니가 홍차냐. 왜 그런 단면을 가지고 있는건데. 아니 사실 싸구려 홍차도 그딴 모양 지닌 것은 없었다고!!!! 알고보니 저 잎사구는 '경동시장에서 보리차 대용으로나 타먹으라고 일이천원에 뭉탱이로 얹어다 파는 말작. 우전도 세작도 중작도 대작도 아닌 말작!!!! 이었던 거다. 어이, 오설록양반들~!?! 말작에다 강한 향만 입히면 고급브랜드가 된다고 생각하는거냐~?~?~?~? 오히려 제 살 깎아먹기가 될 것을 몰라아아아아악~~~~~~~~~~~~~ ~~~~~~~~~~~~~~~~ ~~~~~~~~~~~~~~!
하악하악.... ㅇ<-<


잠시, 상승한 분노 게이지 좀 내리고....
흡-하-- 흡-하--


+ 헤로즈 블랜드 no49.
- 49번이 맞던가..... 이건 사 온게 아니라 오랜만에 느달사가서 주문했던 것이라 이놈의 기억력 오락가락. 여튼 헤로즈의 블랜드인건 분명. -_-;;;
- 암튼 맛은 좋았다. 그래서 느달사가 이제 메뉴 줄이려고 남은 헤로즈 내놓은 것을 낼름 집어왔다는 얘기로 이어진다. 아아 지름신이시여.... ㅇ<-<


+ 포트넘 얼그레이클래식
- 느달사 함께 갔던 영이에게는 포트넘 얼그레이를 주문해줬었는데 같이 주문했던 헤로즈쪽과 비교해보면 헤로즈쪽이 내 취향에 더 맞더라.
- 좋아 어쩔줄 모르는 얼그레이인데 포트넘 얼그레이 클래식은 좋긴한데 죽겠다 정도까진 아니었다능.(풋) 두고 마시기엔 괜찮을것 같은데 에브리데이티로 먹기에 이젠 구하기도 힘들고 값도 비싼거고 강하게 와 닿는건 아니어서 그냥그냥.
- 요즘 일반적으로 마시는 타사의 '얼그레이'들에 비해 홍차 잎 본연의 향이 더 짙었고 베르가못 향은 정말 그저 약간의 첨가일뿐...이라는 느낌이었다. '클래식'이라는 단어 하나가 붙는 이유가 이런것인가 생각. 음, 달리 말하자면 얼그레이의 초기버전이라는 느낌?


+ 헤로즈 실론
- 꺄악 좋아 >ㅁ<
- 무게감이 좀 있으면서도 빈속에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그러면서도 기름기 있는 식사와 함께 곁들이는 차로서도 괜찮다. 물론 달디 단 차간식들과도 잘 어울린다. 한마디로 전천후라는 느낌. 
- 잘 샀어 정말........ 구하기 힘든 포트넘 스트로베리를 대신할 향홍차 찾기 모험... 덕분에 잠시 외도했다가 다친 심신을 편하게 풀어주는 느낌. ㅠ_ㅠ

 
+ 헤로즈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 위의 실론과 함께 구입
- 와아... 블랙퍼스트의 의미를 확실하게 께닫게 해주는 짙고 무거운 차
- 이쪽은 밀크티로 마시는게 좋을거 같음. =ㅁ=;;;




※ 덧붙임. 이미 블랜딩 및 상품화 시간이 오래된 홍차에서 몇가지 배워보자면 오설록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그들이 블랜딩한 차 겉포장에 그저 국산녹차 95%로만 쓰지 말고 유명 블랜딩 홍차들처럼 잎의 상태도 표기해야할 것이다. 그럼 최소한 소비자가 포장을 뜯기전에 그 차의 질을 판단하고 구매결정할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는 것이 될 터이니. 세작에만 세작이라고 써놓지 말란 말이지. 세작이 세작인줄 누가 몰라. 블랜딩한 것에도 잎 상태를 써두란 말이다. 안 그러면 차고 넘치는 싸구려 말차 재활용이나 해대는 싸구려 제조업자로 기억될테니. -_-;;;
사실 오설록 홈페이지(http://www.sulloc.co.kr/) 게시판에 그런 내용 남기려고 했는데 지금 그런 게시판을 못 찾겠다. 나중에 시간 날 때 다시 찾아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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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10/29 10:00

    비밀댓글입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jun1984.tistory.com BlogIcon 과거소년 2009/11/05 22:11

    저는... 어려서부터 보리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옥수수차 등등 수없이 많은 차들을 찬물 대용으로 마셔버릇 했더니 홍차는 뜨순물 마시는 기분이라;;
    전에 보내주신 홍차도 어머니께서 발견하시더니 다 물로 끓여서 식혀 식구들이 물로 마셔버렸습니다;; 홍차를 식수로 마셔버렸죠 옙...ㅜㅠ

주문했던 인터넷 쇼핑몰에 남긴 상품 후기

글이 세번이나 날아간고로...
간략하게 줄여서 쓰겠습니다. -_-;;;

웨지우드 파인 스트로베리, 품질이 형편없어졌습니다. 다시 주문하고프지도, 남에게 권해주고프지도 않습니다.
웨지우드사 파산 후로 새로 인수한 회사에서 품질 관리를 엉망으로 하는 모양입니다.
브랜드 네임이 아깝습니다.
비싼 홍차에서 싸구려 딸기풍선껌향을 맡으며 밍밍한 그 맛을 즐기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 같네요.

그간 믿고 주문해 온 것을 바탕으로 티OOO분들께 웨지우드의 모든 제품을 점검해보실 것을 심각하게 권해드립니다.
제게 있는 틴을 보내달라면 보내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돈이 아까워 죽겠지만, 그래도 이런 싸구려 딸기맛 풍선껌 향기를 계속 음용할 생각이 없어서 말입니다. 

내 웨지우드 홍차, 다시는 안 산다!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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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메디나 2009/10/14 15:13

    헐... 풍선껌 향기라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Favicon of http://lajune.tistory.com BlogIcon LaJune 2009/10/15 00:40

      풍선껌에서 풍선껌 향이 나면 누가 뭐라겠습니까. 삼만냥 가까이 하는 제품이 그모냥이니 흑흑... ㅠ_ㅠ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jun1984.tistory.com BlogIcon 과거소년 2009/10/14 22:06

    푸, 풍선껌 향기라니;; 상상도 잘 안되는데요;;;;

    믿고 주문했는데 갑자기 품질이 확 떨어지면 정말 실망이 배가 되네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Favicon of http://lajune.tistory.com BlogIcon LaJune 2009/10/15 00:42

      지금 다시 글 보니 글 세번 날아간거에 열받아 좀 과격하게 쓴 것 같긴 합니다만(.......) 홍차 잘 아는 분이 나중에 확인사살(?)을 해주셔서 제 판단에 대한 믿음을 스스로 공고히 하고 있심다. (.뭔가 말이 꼬이네요;;;)



벽시계 하나 주문하려고 이거저거 보고 있는데
값도 적당하고 깔끔한 시계를 일단 골라서 주문하기 직전인데
저걸 본 순간 내 손이 결재창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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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log.naver.com/booyaso BlogIcon 류다 2009/10/10 21:50

    지르시는겁니다...가을은 지름의 계절이네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jun1984.tistory.com BlogIcon 과거소년 2009/10/14 22:08

    저, 정말 저건!!
    마우스 잡은 손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탐나는 시계네요!!

멋대로 감상/먹고 입고 걸치고 | Posted by LaJune 2009/10/08 21:48

냐냠~

1. 
엊그제는 커피 시럽을 만들었어요. 
차는 홍차를 더 좋아하지만 시럽은 홍차 시럽보다 커피 시럽이 더 맛나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주문했던 아이스커피 메이커가 와서 새로 커피콩을 갈아 커피를 추출했어용.
커피 분량은 2인분을 잡아 놓고 물은 3인분 분량을 아무 생각없이 붓고
가운데 얼음이 또 1.5인분 분량정도를 늘려....
그러나 내 입엔 딱 좋아~
커피시럽 타 먹음 되징~
하며 시럽을 열심히 탔더니만 연하고 맛난 아이스 커피 완성!!
그러다보니 그냥 블랜드 커피는 한잔이 정량인데--더 이상은 몸이 안 받아!?
이건 연하다해도 여하튼 5인분분량인데 홀짝거리며 잘도 마시고 있다능. 아이구나... 

인증샷은..... 아이귀차나요... ㅇ<-<


2. 
동대문 시장서 사 온 꽃게. 
요놈 크기도 적당히 크고 알도 꽉 차고 맛나네요. 
살아 있는 놈인지라 어찌 손질해볼 생각도 못 하고 흐르는 물에 몇 번 씻고는 걍 들통에 찜쪄버렸다죠.
키로당 만 이천원에 샀는데 이키로 하니까 대략 열 마리 정도.
이정도 가격이면 더 사올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욤.
그러나 아까는 다른 짐도 많았고 돈도 탈탈 털어 써서.... ㅇ<-<
위치는 대강 기억하고 있으니 낼 또 나가볼까나요.(...)


※ 우워어억... ㅠㅜ 늦게 퇴근한 대마왕한테 게 한 마리 찜쪄주려고 냉동실에 세시간 가까이 넣어뒀던 게를 꺼냈드만 이놈이 살아서 버둥거리다가 기어코 내 엄지손톱을 집게발로 쿠악 깨물어버린.... 어떻게 찝어도 그렇게 살과 손톱 사이의 그 ... 그... 그... 절묘하게도... ㅇ<-< 아놔 아파죽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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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감상/먹고 입고 걸치고 | Posted by LaJune 2009/10/07 11:33

우전의 맛

+ 올해 우전이 좀 두고 먹으면 비리다 맛이 안 난다 싶더니 차에 조예가 깊은 지인이 와서 이것저것 살펴보고는 조언을 해주고 갔다. 

+ 평준화 블랜딩이랄까 수준유지 블랜딩이 잘 되어 있는 홍차나 중국차들과는 달리 녹차는 까탈스럽고 예민한 차여서 다구를 타고 물 온도를 타고 덖어주는 손길도 타고 기계로 덖으면 더더욱 맛이 떨어지고 등등. 거기다 애초에 재배하는 것부터가 그저 하늘만 바라보는 느낌이어서 더 까다롭다고도 하고... 여하튼 하나부터 열까지 주변 세세한 상황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여기까지 생각 돌이켜 살피고 쓰다보니 녹차는 와인과 흡사한데가 있지 않냐? -ㅁ-?! 이걸 단점이라 탓할 것이 아니라 그 까탈스러움을 오히려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조건'으로 받아들인다면 이거 꽤나 잘 나갈지도? (...)
사실 본처가 다린 탕약은 쓰고 떫은데다가 어느 날은 많고(묽고) 어느 날은 적고(진하고) 들쭉날쭉인데 첩이 다린 탕약은 양이 항시 일정하다고 맛나다는 얘기도 있지 않은가. 본처는 정성을 들여 약효가 가장 잘 우러나도록 처방대로 달이고 달이다보니 조금씩 들쭉날쭉한 것이었고 첩은 양이 적으면 물타고 많으면 버리고 쓰다타박할까봐 엿이나 꿀도 넣고 그래서 일정한 퀄(...)을 유지했다는 속사정 설명도 덧붙는다. 그러니 녹차는 본처가 덖은 차이고 홍차나 중국차나 일본차는... (...그건 좀 아닌가?)

+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올해 제대로 된 맛이 안 난다고 느껴진 이유는 이것저것 되새겨보고나니 두 가지로 요약되더라. 한 가지는 다구 문제. 두 번째는 물의 온도. 기실 두 번째 것은 첫번째 이유의 영향이 컸으니 정확하게는 한 가지 문제라고 봐도 될 듯 싶지만. 내가 종종 다려내는 다구는 요 포스팅(2009/07/10 - 다구 삶기)에 나오는 고양이 그림 다구인데 이녀석, 지인의 평에 따르면 '청자급~!?' 이란다. ㅇ<-<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녹차의 맛을 다소곳이 받아주고 감싸주는 다구가 아니라 녹차를 팅팅탱탱 튕겨내어 온갖 잡맛 안된맛까지 다 우러내주는 타입이라는 의미. 그래서 제 맛을 보려면 물의 온도를 일반적으로 권유되는 것보다 상당히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결론. 

+ 그래서 이 다구를 다시 안 쓸 것이냐. 이것이 꼭 나쁜 다구냐...로 가면 또 전혀 의외의 결론이 나온다. 아니오...라고. 나로선 당연한 귀결이지만.(흑...) 뭐랄까 생각해보니 나같은 깜빡쟁이+게으름뱅이에게는 딱 좋은 타입의 다구더라. 뭔 맛이든 팅팅탱탱 튕겨내며 홀로 고고함을 자랑하다보니 이 녀석, 깜빡 잊고 청소를 않은채 방치해도, 그래서 오묘한 신세계(..............MIB냐. 뚜껑을 열면 '라준신을 찬양하라!'는 외침이!?)가 생성되어도 잡내가 배지 않는다!?!?!? ㅇ<-< 
뭐... 그런고로 고냥다구는 내비두고 일인다구나 소금물에 푹 삶아서 길들여 볼 생각. 


※ 덧붙임. 네댓번 우린(200ml씩) 우전에 또 미지근한 물을붓고 하루 꼬박 내버려둬봤다.(덧붙이는 것은 10월 7일 저녁) 물론 문제의 고냥 다구에. 지금 맛을 보니 시원하고도 구수한 것이 그만이다. 앞으로도 고냥이한테 우릴 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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