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사실 솔직히 기쁘고 반갑다기보다는 당황스럽습니다.
티티노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보셨다는 것은...
연재중인 것도 아니고 정식으로 제가 연재하던 공간은 없어지거나 스스로 삭제하거나해서 공식적으로 보실 곳은 없으실텐데 말이죠. 그리고 말씀하시는 내용으로봐서는 최초에는 티티노 리메이크본이 아니라 초기 버전(2000년도 것)을 보신듯 싶군요. 출판도 안 된 그런 글을 구해서 보는 곳은 뻔할텐데요.
***님 나이가 어찌되는지는 몰라도 한마디 하자면 그런식으로 보게 되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글에 아무리 '작가님 팬입니다.'하셔봐야 실제 작가들의 기분은 썩 좋지 않답니다. 또 어딘가 불법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본 사람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먼저 들 뿐이지요.
팬이랍니다. 다음 이야기를 즐겁게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 편은 언제 나오지요? 하고 물어보셔봐야 이미 작가에게 그 사람은 '내 글 공짜로 훔쳐다 보면서 더 내놓으라는 고약한 심보를 지닌 사람'으로만 인식될 뿐이랍니다.
저작권이나 창작이라는 행위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시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아즈데리카, 드림.
얼마전 확인한 메일에 대한 답신을 이제사 보내다.
차로 헹구러 가야쓰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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